배당 100만원 받는 ETF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본인의 투자 자금과 나이대에 따라 투자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시드머니별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ETF 3가지와 연령에 따른 추천 전략을 정리했다.

1.배당 100만 원 받는 ETF 비교 (세전 기준)
1) SCHD (배당수익률 약 3.25%) * 월 100만 원 필요 원금: 약 3억 6,900만 원 *
미국 배당 투자의 정석이다. 미국 주식 하는 사람 치고 SCHD 모르는 사람 없다.
월마트, 코카콜라, 셰브론 등 현금 흐름이 튼튼한 우량 가치주로 구성되어 방어력이 뛰어나고, 매년 배당금이 쑥쑥 오르는 ‘배당 성장’이 가장 큰 무기다.
물론 당장 세팅에 들어가는 시드머니는 가장 크지만, 10년 이상 장기 투자 시 원금 상승과 매년 오르는 배당을 챙길 수 있다.
한줄로 표현한다면 당장의 배당금이나 수익률은 초라해 보여도, 10년 뒤 복리의 마법으로 나를 웃게 만들 대기만성형 든든한 방어패라고 할 수 있다.
2)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배당수익률 약 9.6%) * 월 100만 원 필요 원금: 약 1억 2,500만 원
국내 우량 상업용 부동산과 인프라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한다.

맥쿼리인프라, SK리츠, KB 발해 인프라 등등 다양한 리츠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산 투자 안정정이 높다.
SCH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월 100만원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향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도래하면 부동산 이자 비용 감소로 주가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단점도 있다. SCHD와 같은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 성장 가능성 보다는, 횡보할 가능성도 높다.
짜릿한 시세 차익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적은 돈으로 상가 월세 꼬박꼬박 받아내는 건물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3)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배당수익률 약 13.22%) * 월 100만 원 필요 원금: 약 9,000만 원
우량 배당주 투자에 더해서 콜옵션 매도 전략으로 13% 라는 막대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매달 들어오는 월배당이 지갑을 여유롭게 만든다.

1억 원 이하의 시드머니로도 월 100만 원 달성이 가능하지만, 주식 상승장에서 주가 상방이 막혀 있고 폭락장에서는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젊은 시절 장기 투자하기에는 좋지 않다.
2. 나이대별 ETF 추천
무작정 배당수익률이 높은 ETF롤 골랐다가는 제대로된 수익을 얻을 수 없다.

1) 20~30대: 무조건 SCHD (성장과 복리 극대화)
투자에 쓸 수 있는 시간이 20~30년 이상 넉넉하게 남은 젊은 세대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SCHD를 주력으로 삼아야 한다.
당장 눈앞의 높은 배당 보다는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주가와 배당금의 복리를 누려야 한다.
2) 40~50대: SCHD + 리츠 혼합
이때 부터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다. 자녀 교육비 등 고정 지출이 정점을 찍고 점진적으로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시드머니 자체도 커져야 하지만 손해를 보지 않는 투자 역시 비슷하게 중요한 시점이다.
개인적으는 주가와 배당이 함께 크는 SCHD를 포트폴리오의 60~70% 수준으로 가져가되, 리츠 ETF를 일부 섞어 전체 실질 배당수익률을 5~6%대로 올리는 전략이 중요하다.
3) 60대 이상: 커버드콜 및 리츠 위주 (당장의 생활비 극대화)
은퇴 후 당장의 생활비가 필요한 60대 이상은 주가가 상승하는 것보다는 당장 배당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가의 장기 우상향을 마냥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므로, 약 9,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이라는 한정된 원금으로도 매월 100만 원의 생활비를 즉시 만들어낼 수 있는 커버드콜 액티브나 리츠 ETF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