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워렌 버핏이 알고 있을 텐데요, 한 나라의 주가지수가 거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수 ETF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버핏지수 보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버핏지수 보는 법
주로 관심이 있으실 미국, 한국 버핏 지수는 구루포커스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관심이 있으실 미국 버핏 지수, 한국 버핏 지수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찾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래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버핏지수는 한 국가에 속한 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값 입니다.
- 버핏 지수 계산 식 : 국가 전체 시가총액 / GDP
보는 법은 간단합니다. 총 5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오늘 날짜로 미국의 버핏 지수는 상당히 과대 평가 된 것으로 나옵니다.
실제로 국내 총생산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경우라면 저평가가 상당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버핏 지수 그래프를 보시면 현재 198%로, 2021년 코로나 거품 시기 최대치인 199%에 거의 근접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많은 뉴스를 보면 미국 주식이 거품이다, 아니다로 서로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미국 주식을 팔아야 할까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 고점을 뚫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가총액이 오르고, 주가도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위 그래프를 보고 알 수 있는 건 버핏 지수가 전 고점 미만일 때 미국 지수 투자를 시작 한다면 지금까지 손해 보는 투자는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아래 한국 버핏 지수를 보시면 100 미만으로 ‘적당히 과소평가됨’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장기간 우상향 하지 않고 위 아래로 진폭이 크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 장기 투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버핏 지수
만약 개별주에 투자를 하신다면 버핏지수는 크게 도움이 안될 수 있지만, 지수 ETF에 투자 하신다면 버핏 지수가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이 그래프를 보고 지수 ETF를 투자하기 보다는,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