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 SPY 비율 추천은 개인 주관에 따라 달라지지만, 본인의 나이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애매하게 섞기보다 둘 중 하나만 투자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SCHD 와 같은 종목에 분산투자 해야 한다.
1. QQQ SPY 비율
QQQ와 SPY의 비율을 굳이 왜 나누려고 하는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QQQ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승폭이 높지만, 그만큼 하락폭도 깊어 변동성이 크다.
반면 SPY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전체 500개 대형 기업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기술주만 쫓는 QQQ에 비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이다.
개인적으로 두 ETF를 섞는다면 ‘나이대’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자의 연령이 낮고 투자 시계가 길수록 주식, 특히 성장주 비중을 극대화하여 장기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다.”출처 : https://www.schwab.com/learn/story/retirement-portfolio-assets-allocation-by-age

- 10대: SPY 10%, QQQ 90%
- 20대: SPY 20%, QQQ 80%
- 30대: SPY 30%, QQQ 70%
- 40대: SPY 40%, QQQ 60%
- 50대: SPY 50%, QQQ 50%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명확하다. 젊을수록 은퇴까지 남은 투자 기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폭락장이 오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젊은 사람들은 투자 기간이 길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승리 공식이다.
즉 매월 어떤 일을 해서라도 월급을 받고, 그것으로 하락 기간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변동성을 감내하더라도 기대수익률이 훨씬 높은 QQQ(기술주)에 집중하는 것이 자산 증식에 유리하다.
2. 솔직한 생각: QQQ SPY 비중
솔직히 말하면, QQQ나 SPY나 수익률을 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은 기술주의 상승이다.
물론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두 ETF의 구성 종목과 투자 아이디어는 아래와 같이 다르다.
- QQQ: 금융주를 제외한 혁신 기술 및 IT 기업 100개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 대비 초과 성장을 노린다.
- SPY: 산업 전반의 500개 대형 우량주에 골고루 투자하여 미국 경제 전체의 완만한 성장을 따라간다.
하지만 두 ETF의 상위 10개 구성종목 비중을 보면 , 무려 8개가 겹친다.

그리고 이 10개의 구성종목이 전체 ETF에서 QQQ는 45%, SPY는 37%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미국 증시를 이끄는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두 지수 모두의 상승을 주도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두 종목 간의 수익률 방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실제 위 그래프는 QQQ와 SPY의 수익률 그래프다. 거의 방향이 비슷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성격이 겹치는 QQQ와 SPY에 애매하게 비중을 나누어 분산투자하기보다는, 둘 중 본인의 성향에 맞는 하나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남은 시드머니는 이들과 확실하게 성격이 다른 SCHD와 같은 우량 배당 성장주진정한 의미의 분산투자다.
“상관관계가 높은 두 주식형 자산에 중복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가치주나 배당 성장주를 편입하여 포트폴리오의 실질적인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진정한 분산 투자다.”